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요즈음에는 여름 모기보다 가을 모기가 더 극성이다. 예전에는 일반 파리채를 사용했는데, 타격감은 좋지만 뒤처리가 깔끔하지는 못하다. 파리채도 발전을 거듭해서 이제는 전기 모기채가 대중화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나는 충전식으로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한경희 모기채를 소개한다.

3중 그물망 방식으로 촘촘하게 엮여있는 면은 안전망-중앙 전기망-안전망 순서로 사용자의 신체가 접촉되지 않도록 설계가 되었다. 양면으로 니켈 아연 감전 보호망을 설치하여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적으로 슬림한 한경희 모기채는 ABS 소재를 사용해 270g의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하고 있다.

손잡이 양쪽으로는 각각의 작동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2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인데, c 타입 케이블로 완충하면 약 2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건전지 교체할 필요가 없어서 더욱 편리성이 강조된 제품이다.

전원을 켜면 어느 정도 충전이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초록불 한 칸당 25% 충전을 의미하고 네 칸 완료 시 완충 상태이다. 이 제품은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작동이 가능하다. 동시에 누르면 번개 표시등이 빨갛게 표시된다. 최대 3300V 순간 전압으로 모기뿐만 아니라 각종 해충들을 살충시켜 줄 수 있다. 스파크 때문에 해충이 그대로 붙어 있기 때문에 그대로 변기 등에 탁탁 털어주면 뒤처리까지 위생적으로 가능하다. 버튼 같은 경우는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되는 2중 안전장치를 통해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ed 랜턴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 요즘같이 차박, 캠핑 등이 유행할 때 휴대하기 간편하다. 어둠 속에서도 구석에 숨어있는 모기 및 해충들을 간편하게 제거 가능하다.

심플하고 깨끗한 색상에 거치용 크래들도 구성되어 있어서 어디서나 스탠드로 세워둘 수 있다. 집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 예쁜 전기 모기채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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