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으로 공기청정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위닉스이다. 삼성 전자, LG 등 대기업을 제외하고 가장 가성비 좋고, 제품 품질도 좋다고 생각하는 곳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위닉스 공기청정기 중에서도 제로 S 제품이다. 소형 평수인 우리 집에서 사용하기 디자인이며 사이즈가 딱인 제품이다.


화이트와 그레이 톤 두 가지의 배색으로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가전제품은 뭐니 해도 역시 화이트에 과하지 않은 깔끔한 디자인이 최고이다.
다만 상단부 벌집 모양 디자인은 이물질이 혹시라도 들어가지 않을까 염려된다.

제로 S는 세 가지 필터로 초미세 먼지는 물론 생활 악취와 유해 가스까지 케어해 줄 수 있도록 제작됐다.
- 마이크로 집진필터 :
초미세먼지와 나노입자 제거
- 탈취 필터 :
생활 악취, 유해가스 및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 제거
- 프리 필터 :
공기 중의 입자가 큰 생활 먼지 제거
전면부에서 손쉽게 필터 교체를 할 수 있고, 탈취 필터와 마이크로 집진필터는 6개월 ~ 12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길 권장하고 있다. 프리필터는 반영구라서 물 세척 후 깨끗하게 말려서 계속 사용 가능하다

심플하게 딱 필요한 기능들만 표시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가전제품은 이것저것 잡다한 기능 넣어두는 것보다 가장 자주 쓰는 주 기능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심플한 표시가 좋다. 조작 기능이 간편하여 어른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전원을 켜면 약 몇 초간 3단계 색상 표시를 통해 공기 오염도를 확인할 수 있다. 파란색은 좋음, 오렌지는 보통, 빨간색은 나쁨이다. 먼지와 밝기를 감지하는 듀얼 스마트센서로 자동으로 실내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그리고 조도센서를 통해 밤에는 수면 모드로 자동으로 전환하여 팬 소음과 조작부 라이팅을 최소화해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자려고 누웠을 때 자동으로 수면 모드가 되는 것은 무거운 몸을 한 번 더 움직이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다.

먼지 감지센서는 주기적으로 면봉 등을 통해 닦아줘야 외부 환경에 노출되고 있는 미세 먼지 및 각종 먼지들을 잘 인식할 수 있다. 2개월에 한 번씩 청소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홈페이지 제품 등록 후 구매 일자로부터 2년간 무상 품질 보증이 가능하니 꼭 등록해서 혹시 모를 고장에 대한 대비를 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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