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1 [유튜브 옛능] 무한도전 시리즈 요즘 들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웃을 일이 없다' 여기서 말하는 웃음은 내 직업상 항상 미소는 얼굴에 띠고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의무적이거나 가식적인 것이 아닌 진심으로 속에서 나오는 찐 웃음을 말한다.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나이인데, 뒤를 돌아보면 이루어진게 없어서 너무나도 허탈한 기분을 느낄 때가 많다. 요즘 들어서 유독 많이 느끼고 있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부동산을 보고 있자면 오를 수 없는 나무를 보는 느낌이라 허망하기도 하고, 박탈감도 느끼게 되고 여러 가지 감정들이 뒤엉킨다. 그리고,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로 인한 피로감이 쌓이고 있다. 줄어든 급여는 물론이거니와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남자친구는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어서 하루 벌어 하루 겨우 살까 한다. 아니지, 인건.. 2021.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