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일지 210913 ~ 17

17일은 현대중공업 상장일

미래에셋에서 균등 총 2주를 배정받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따상은 무슨...
각각 9만 6천5백 원, 12만 원으로 매도 완료했다.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요즈음 부수입이 가뭄에 콩 나듯 하는데, 공모주 수익은 가뭄에 단 비와도 같다.

그리고 실리콘 투도 균등 1주 배정받았다. 아예 관심 없었는데, 둘째 날 경쟁률 보고 한 번 해보기로 했다. 기본 10주 청약해서 1주 배정받았다. 경쟁률은 1700대 1로 증거금이 11.5조 들어왔다는 기사를 봤다. 미래에셋의 균등은 40%의 확률로 균등 0주 받은 분들도 있었다. 나는 운이 좋았다.

상장일은 9월 29일 수요일, 공모가는 27200원으로 따상은 바라지도 않고, 소소하게 치킨 한 마리 값이나 벌었으면 좋겠다.

공모가 : 27,200
더블 : 54,400
따상 : 70,720

미장은 저번 주의 누락된 기록 포함

애플 1주와 SPYG 총 4주를 추가 매수했다. SPYG는 계속해서 모아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좀 빠졌는데 이 참에 몇 주 매수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건 저번에 매수해뒀던 코인인데, 운이 좋게 수익률이 자그마치 100퍼센트를 기록했다. 역시 나는 매도를 잘 못하는 사람인지라 캡처만 해뒀다. 지금은 반토막난 50퍼센트의 수익률이다. 처음 매수했을 때 목표했던 값이 있었기에 손가락 누르고 싶은 걸 꾹 참았다.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모습에 조바심이 나기는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 잘해야겠다.


솔직히 지금도 마음이 갈팡질팡

주식이고, 코인이고 정신력 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