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_ 리뷰/뷰티 리뷰

휘핑, 보습이 필요하지 않는 여성 제모기 쉬크(Schick) 인튜이션

by 오늘은_ 2021. 9. 22.
728x90



모(毛) 양이 다른 여자들보다 많은 편이라서 늘 제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 제모 안 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내 성격 상 수북하고 까만 털들이 노출되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아서 수시로 관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어쩔 수 없이 팔, 다리가 노출이 되는 계절에는 더욱더 신경을 써주고 있다. 그렇다고 피부과에 가서 전신 제모를 할 정도는 아닌 듯하여 매년 간단한 제모기를 구매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쉬크 인튜이션 여성 전용 제모기를 구매했는데, 지금까지 사용했던 제모기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정착하기로 했다.


나는 올리브영 세일 기간 때 쉬크 인튜이션을 구매했다. 구성은 제모기 1 + 제모 날 4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저렴한 제모기들만 일회용품처럼 사용했던 터라 조금 비싼 감이 들었지만 세일 기간을 맞이하여 홀리듯이 구매했다.

그 결과, 정말 만족하여 주변에 추천도 하고 친동생한테도 같은 걸로 선물해줬다. 동생도 완전 대만족하고 있다.

728x90


동봉된 쉬크 인튜이션 제모 날은 각각 석류, 내추럴, 너리시 먼트, 셰어버터로 다른 향을 풍기고 있다. 뚜껑을 열었을 때 느껴지는 각기 다른 향으로 그날 기분에 따라서 번갈아서 사용이 가능하다.


쉬크 인튜이션은 4중 제모 날 앞에, 일정한 간격과 직각으로 안전망을 배치하고 윤활 밴드로 안전한 제모를 도와준다. 또한 피부 굴곡면에 따라서 입체적으로 움직이는 헤드 부분이 어느 부위든 밀착되어 깔끔한 제모를 해준다. 헤드 부분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서 손목으로 따로 각도 조절을 해준다거나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그리고 제모 날을 자세히 보면 주변을 감싸고 있는 두꺼운 하얀 틀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제모 날에 붙어 있는 보습 바이다. 휘핑 보습 바가 붙어 있어 별도의 젤이나 폼이 필요치 않다. 물을 묻혀서 자연스럽게 제모를 하면 거품과 함께 부드럽게 털이 제거된다.


제모 날 교체는 본체 양 옆에 달려 있는 버튼을 꾹 누르면 기존에 있던 카트리지가 손쉽게 분리된다. 사용한 제모기는 제모기 걸이에 걸어서 말려주거나 헤더가 바닥을 향하도록 걸어 보관하면 더욱 좋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