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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_ 리뷰/어플 리뷰

[미니 스탁] 소액 투자 1천원으로 구글, 테슬라 주주되기

by 오늘은_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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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소망이 하나 있다.

그것은 알파벳(구글)의 주식을 소유하는 것인데, 비싸도 너무 비싸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약 한화 330만 원 정도이다. 매달 너무 작고 소중한 금액을 받고 있는 월급쟁이로서는 1주 사기도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다가 나의 소망을 이룰 수 있는 어플을 찾았는데, 그것은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미니 스탁이다.



미니 스탁은 소액으로도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데, 카카오 뱅크를 통해 개설하면 2천 원 상당의 해외 주식도 랜덤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내 동생은 미니 스탁 어플에서 바로 개설했는데도 주식을 받았다고 한다.)


미니 스탁은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수수료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는데, 21년 12월 31일까지 주문 금액 1만 원 이하는 수수료가 무료이다. (월 10건)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미니스탁의 또 하나의 장점은 자동 투자 설정이 가능하다.

금액과 투자 기간 및 주기를 설정하면 미니 스탁에서 자동으로 투자를 진행해준다. 역시 21년 12월 31일까지 자동 투자로 구매 시 매월 누적금액 40만 원까지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니 스탁으로 알파벳(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자동 투자를 시작하였다. 매일 1천 원이라는 적은 금액으로 거대한 기업의 주주가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뭔가 설레기도 하고 시드를 더 모아서 사고 싶다는 욕구가 생긴다.

원래는 미니스탁에 개별주만 있다가 얼마 전부터 ETF 투자도 가능해졌다. 사고 싶은 게 점점 많아져서 큰일이다. 유튜브 어떤 영상에서 보니 그러다가 백화점 된다고 하던데, 규모 작은 마트 될 판이다.

참고로 미니스탁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내가 원하는 금액에 매수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주문을 넣으면 밤 10시에 주문 처리 예정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어떤 금액에 매수될지 모른다는 것이다.


매수 금액을 지정할 수 없다는 것과 수수료가 높다는 것이 아쉽지만 소액 투자자로서 미니 스탁의 매력은 넘치다 못해 흐른다.

소액 + 장기 투자가 가능한 최고의 주식 어플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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